도리안의 일기 #810 - 월요일 출근길에 찍었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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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 그래서 오늘 일기에는 월요일에 찍었지만 그 날의 일기에 올리지 못했던 사진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그 날에는 아침부터 눈이 내리고 있었지요. 거리에는 눈이 살짝 쌓여 있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눈이 내려서 좋지 않은 점들도 있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눈이 내려서 좋은 점들도 있죠. 이왕 보는 거 좋게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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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면 아이들은 좋아라고 뛰어 다니는데... 제 어린 시절을 돌아보니 저는 눈이 내린다고 뛰어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는 몸이 약하다는 이유로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고 활동적인 것도 좋아하지 않았었어요. 그것도 따지고 보면 핑계이고, 움직이는 게 귀찮았던 게 아니었는지 ... 그 놈의 귀차니즘이라는 게 어렸을 때부터 터줏대감처럼 제 몸과 마음 안에 자리잡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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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u cu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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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읍 신달길 108 법화사 에서는 눈 치우려면 꼬박 하루 걸리니 하늘에서 똥 덩어리 떨어진다 푸념 하기도 합니다. ^^ 하지만 새하얀 눈으로 덮인 풍경을 보면 온 세상이 깨끗해진 느낌 만큼은 지울 수 없더군요. 이런 점이 눈 내린 풍경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의 하나 이겠지요. 글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