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언제 읽누…

in hive-101145 •  7 days ago 

남편이 제게 하는 잔소리가 참 많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는 바로 이겁니다.

“책 좀 어떻게 안되겠냐? 버려라 제발!!!!”

그 말에 저는 혀만 쏙 내밀고 들은 척 만 척입니다.

솔직히 제가 봐도 책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한 권 한 권 소중한 책들이고 제가 하는 일에 꼭 필요한 책들입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나오는 책들은 1쇄만 되는 게 많아서 나중에 다시 사려면 중고 서점을 뒤지거나 거금을 주고 사야 합니다. 요즘 마케팅 하는 분들에게 유명한 간다 마사노리의 책은 10년도 더 전에 출간이 되었는데, 지금 중고 서점에서는 부르는 게 값입니다.

간혹 나도 저런 책을 쓰고 싶다~~~ 하지만 그건 바램일 뿐이고요. 책을 사다 재는 걸로 대리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눈총이 점점 심해지는 듯 합니다만, 혼자만의 호사라고 할까요..

오늘도 저는 중고 서점에서 어떤 책을 살까… 두리번 두리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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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남편의 눈총 너무 공감가요.
해피코치님는 희귀본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군요 투자의 개념으로도 꼭 간직하시기를 :D

희귀본이라기 보다는 그냥 좋아서 사는 거죠. 말씀처럼 희귀본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