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mp Letter] 가격폭락 때 누가 비트코인을 사고 팔았을까(윌 클레멘테 온-체인 분석)

in hive-101145 •  4 months ago 

안녕하세요? 멜로디카입니다.

이번주 비트코인 가격폭락 이후 여전히 가격 움직임이 좋지 않습니다. 여러 분석가들 의견을 종합해보면, 확실히 20k VS 100k로 의견이 나뉘고 있고 점점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예전부터 크립토퀀트에서 강조해온 지표가 하나가 있었는데요. 바로 'All Exchanges Inflow Mean (MA7)' 지표입니다. 이 지표가 2.5이상이 되고 추세가 꺾이면 폭락 후 바닥이 가까워진 것이라고 했었는데요.(작년 3월에도 이 지표는 3을 찍었고 그때가 바닥이었습니다.) 지금 이제 2.3 정도까지 올라온 것 같습니다. 진짜 바닥일지, 이 지표가 이번에는 빗나갈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Unknown-2.png

이번 주 The Pomp Letter에 게시된 윌 클레멘테의 온-체인 분석글을 공유합니다. 원문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사건들로 인해, 수요일의 가격 폭락 이후 많은 사람들이 약간 불안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온-체인 관점에서 실제 무슨 일이 일어났고 어떻게 강세장 유효한지 깊이 있게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강세장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주장에 대해 100% 지지합니다.

이 레터의 주요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근 FUD 후 거래소 자금흐름이 약세로 전환됐다.
  • 매도된 코인은 비교적 최근에 매수했던 코인(young)이었고, 그 중 다수가 손해를 보고 매도했다.
  • 갑작스런 가격하락은 청산으로 인한 것이었다.
  • 이제 레버리지를 완전히 쓸어 버렸다.
  • 매도된 코인은 현재 매수(Accumulation) 중이며 거래소 자금 흐름은 더 이상 약세가 아니다.
  • 강세장은 여전히 유효하다.

수요일의 가격하락은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큰 투매/청산 사건 중 하나였습니다. 역사적 가격하락을 살펴보면, 이 조정은 2017년 어느 때보다도 깊은 조정이었으며 2013년 2번의 상승 사이 횡보기간 후 최대 규모의 강세장 조정입니다.
image.png

이것은 또 두 번째로 큰 S2F(Stock-to-flow) 모델의 디플레이션(하락 쪽)입니다. 가장 큰 디플레이션은 2017년 강세장에서 일어난 가장 큰 조정이었습니다.
image.png

강세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에너지 가치(Energy Value)를 터치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에너지 가치는 찰스 에드워즈가 만든 모델입니다.)
▶︎ 에너지 가치는 비트코인의 생산단가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image.png

실시간 하락 상황(Play-by-play of Dip)

최근 비트코인을 둘러싼 FUD에 이어, 많은 신규 시장참여자들이 겁에 질려 매도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덤프로 이어진 4일 동안, 거래소 자금흐름은 뚜렷하게 약세였고 거래소는 불과 4일 만에 +59,313 BTC를 자금유입을 기록했습니다.
image.png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5만 달러 중반에서 4만 달러 이하로 하락하는 것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트레이더들은 바닥을 잡기 위해 롱포지션의 레버리지를 계속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화요일 잠자리에 들면서(대략 38k -39k), "대규모 청산의 심지 봅시다." 라고 트윗을 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바로 그 이유였습니다. 비록 저는 분명히 하락이 올 지 몰랐습니다.(지난 몇 주 동안 저는 강세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트레이더들이 각 하락마다 롱포지션 레버리지를 계속 사용하려 하면, 대규모 청산의 심지를 보게 될 것은 분명하다고 봅니다. 이것은 펀딩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하락기간 내내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수요일 아침까지) 그러나 대규모 하락 이후로 펀딩비가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펀딩비가 여전히 마이너스라는 사실은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이 숏포지션 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숏포지션 청산을 보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큰 규모의 숏스퀴지가 세팅되고 있다는 것도 매우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현물이 가격을 끌어올려서 연쇄적인 매수가 시작될 수 있다면 말이죠.
▶︎ 숏스퀴지 : 가격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숏)을 했는데, 예상과 달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숏커버링때문에 가격이 급격히 튀어오르는 현상
image.png

대규모의 하락(flush)동안, 300만 달러 이상의 롱포지션이 10분 안에 청산되었습니다. 이러한 연쇄적인 청산이 가격이 빠르게 하락한 이유였습니다.
image.png

최고에서 최저까지 총 9,408,072,338달러의 레버리지를 쓸어 버렸습니다.
image.png

하락하는 동안,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진짜 투매이 나왔습니다. 투매가 나오면, 할인된 가격으로 매수하기 좋은 시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image.png

마찬가지로, 이익실현도 주요 기간에 안정되어 왔습니다. SOPR(7일 이동평균)가 마지막으로 1 이하에서 리셋된 것은 지난해 9월 하락(Dip)기간 동안 이었습니다.
image.png

많은 매도가 신규 고래들로부터 나온 것 같습니다. 그것을 하나하나 뜯어 봅시다. 첫째, 어떻게 우리는 매도된 코인이 신규 고래들(young) 물량인지 단정할 수 있을까요? 바로 하락하는 ASOL을 통해서 입니다. ASOL은 (또는 매도된 코인의 평균)의 하락추세를 나타냅니다. 다시 말해서, 하락 내내 매도된 코인의 평균 보유기간(age)은 점점 더 짧아졌습니다.
▶︎ ASOL(the average spent output lifespan) : 각 거래의 평균 수명
image.png

우리는 또한 비활동 상태(Dormancy) 지표의 감소추세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매도되는 코인의 보유기간을 가늠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또 다른 지표입니다. 비활동 상태가 더 낮아지는 것은 더 짧게 보유한 코인이 매도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가격 하락 내내 우리가 봐왔던 것입니다.
image.png

우리는 또한 이익실현된 총액(realized cap)도 하락 추세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 투매가 일어난 것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 입니다. 우리는 이익실현된 총액을 전에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코인이 마지막으로 이동했을 때를 기준으로 한 비트코인의 총액입니다. 이익실현된 총액은 하락장에서 낮아지고 있는데, 그것은 더 높은 가격에 움직였던 코인이 더 낮은 가격에 매도되었다는 보여줍니다. 만약 우리가 이익실현된 총액이 상승하는 것을 보았다면, 기존 시장참여자들(OG's and Older market Participants)이 매도를 한다는 것일 겁니다. 그것은 그들의 코인이 훨씬 더 낮은 가격에 움직였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image.png

보유기간(age)으로 보면, 가장 큰 매도는 1주일에서 1달 사이에 매수한 집단에서 나왔습니다.
image.png

규모로 보면, 가장 많이 매도한 시장참여자는 100,000 비트코인 또는 그 이상을 가지고 있는 집단입니다. 이 집단은 수요일에 89,000 비트코인이 감소하였습니다.
image.png

이번 하락에서 가장 많이 매수한 집단은 10k-100k BTC를 보유한 시장참여자들이었습니다. 이 집단은 수요일에 총 122,588 BTC를 보유자산에 추가 했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서양(미국)에서 많은 매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어느 순간 코인베이스가 다른 거래소에 비해 3,000달러의 프리미엄을 주고 거래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코인베이스의 서양 구매자들이 녹색 버튼을 스팸처리하고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image.png

수요일 이후, 거래소 자금 흐름은 정상화됐습니다. 더 이상 약세가 아닙니다. OTC 데스크의 유출은 이번 하락동안 급증하여 큰 자산을 가진 사람들(high net worths)과 기관들로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image.png
image.png

스테이블 코인의 거래소 자금흐름 또한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530만 달러의 테더(Tether)가 하락 후 첫 한시간 만에 거래소로 보내졌습니다. 가장 많은 일일 유입량은 아니라고 해도, 거래소 유입되는 자금흐름은 테더의 다른 모든 흐름과 비교해서 매우 밀도가 높습니다.
image.png

스테이블 코인의 자금흐름을 좀 더 넓게 본다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지표는 SSR(스테이블 코인 공급 비율)입니다. 이것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스테이블 코인의 시가총액으로 나눈 단순 비율이다. 이 지표는 1월 말부터 하락세를 보여 왔으며 이번 가격하락 동안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이것은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새로운 자본이 비트코인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익실현된 총액(realized cap)과 URPD와 함께 새로운 자본이 유입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image.png

주요 강세장 지표들 중 어느 것도 과열로 돌아서지 않았고 모두 진정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단순히 횡보 중이며, 이 강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첫 번째 지표는 리저브 리스크(reserve risk)입니다. 이것은 가격과 홀딩계정(hodl bank)의 비율입니다. 리저브 리스크가 높아졌을 때, 홀더들의 시장의 신뢰가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은 상승합니다. 우리는 현재 반대의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가격은 내려가고 있고, 홀더들의 시장의 신뢰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직 과열구간에 도달하지 못한 채, 우리는 과열을 진정시키고 있으며 홀더들의 신뢰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 리저브 리스크 : 특정 시점의 가격에 대한 장기 홀더의 믿음을 바탕으로 위험보상비율을 측정하는 지표다. 이 수준이 낮다는 것은 가격에 비해 해당 암호화폐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image.png

살펴볼 또다른 지표는 MVRV입니다. 이것은 이익실현된 총액 대 시가총액의 단순한 비율입니다. 이 지표도 과열이 진정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감소하고 지난 2~3개월 동안 이익실현된 총액이 증가해왔기 때문입니다.
image.png

바닥이 아닌 이유를 근본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메트릭은 서로 다른 가격수준에서 순수 온체인 거래량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강세장 마지막에, 최고점에서 폭락(blow-off top)이 발생하면, 매도 거래량이 거의 없습니다. 지난 2-3개월 동안, 40k-60k 사이의 범위(특히, 53k-58k)의 거래량이 많았습니다. 공급량의 25% 이상이 총 40k 이상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재 매도 거래량을 2017년 고점과 비교해 봅시다.

이것이 바로 현재의 온-체인 매도 거래량입니다.
image.png

이것은 2017년 고점에서의 매도입니다.
image.png

이번에는 2013년 고점에서의 매도입니다.
image.png

보시다시피, 지금의 매도는 고점과 닮은 구석이 없습니다. 완전히 반대입니다. 나는 여전히 강세장 중간의 횡보 중 이라고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이벤트는 저의 전망에서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지만 트레이더들이 매 하락시마다 롱포지션을 활용하려고 할 때, 더 멀리 나아갈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큰 레버리지 리셋과 약한손을 쓸어 버렸습니다. 이 시점에서, 최근 매도된 짧게 보유한 코인들이 새로운 집을 찾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입니다. 여전히 강세장은 남아 있습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